몸도 마음도 푹 쉬었다
매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 오늘이 웨딩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맞이한 휴일이었는데.. 잠도 자고 이거저것하지못했던 것, 해야할 것들을 모두 해버린 것 같다. 낮에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동안 미뤘던 이불도 빨았고 빨래도 오늘말끔하게 모두 처리를 했다. 주말에 청소를 하는 날인데.. 주말에는 피곤해서 청소할 힘도 없기 때문에 이젠 쉬는 날 해야만한다. 깨끗해진 방을 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
매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 오늘이 웨딩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처음으로 맞이한 휴일이었는데.. 잠도 자고 이거저것하지못했던 것, 해야할 것들을 모두 해버린 것 같다. 낮에 햇살이 너무 좋아서 그동안 미뤘던 이불도 빨았고 빨래도 오늘말끔하게 모두 처리를 했다. 주말에 청소를 하는 날인데.. 주말에는 피곤해서 청소할 힘도 없기 때문에 이젠 쉬는 날 해야만한다. 깨끗해진 방을 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지금까지 내리고 있다. 언제 그칠지.. 얼마나 더 내릴지 알 수는 없지만 창 밖으로들려오는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잠시 생각에 잠기게도 하고 또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게도한다. 빗소리를 좋아하던 그 사람은 지금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을지..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조용한 음악소리와 밖의새 지저귀는 소리까지.. 오늘 아침은 차분하면서도 기분 좋은 아침이다. …
새벽에 잠이 깨는 바람에 또 피곤한 상태에서 겨우 일어나서는 이렇다할 뭔가를 하지도 않고.. 피곤하면 널부러져있다가 잠깐 바람쐬러밖에 나갔다가 오고.. 다행이 오늘은 밖에 날씨가 봄날씨처럼 따뜻해서 걷기에는 정말 좋았는데.. 그렇다고 뭘 한 건 아니고.. 휴~ 이렇게 할 일이 없어도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연락할 사람도 없고.. 혼자서 방에서 뒹굴어야만 한다니.. 이게 도대체 뭐하는건지원래 이렇게 우울한 인생이었지만 이건 …
아마도 스케치북이 13화로 끝나는 모양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재미가 있어서 보기 참 좋았는데 끝난다고 하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너무 좋네요. 배도 부른데.. 오후에는 많이 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휴일의 여파가 아직 풀리지 않고 남아 있는데.. 오늘은 어떻게 견디면 하루를 보내야할지.. 아침부터 보고서때문에 깨지고.. 이래저래 마음이 아픕니다. ㅋ 그래도 참고 잘해내야죠. 그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까요.. ^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