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카라멜 마끼아또
오늘은 직원들과 떡볶이 회식이 있었다. 내가 전에 가자고 했던 것을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던 것이다. 눈도 오고,
비도 오고 오늘 날씨가 조금 그랬지만.. 떡볶이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ㅎㅎ
물론 좋은 시간이었지만 집에 돌아오면 항상 뭔가 후회가 남는다. 내가 또 말 실수를 한 것은 아닌가? 내가 진실되게
사람을 대했는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항상 이런 후회를 하면서도 쉽게 고치지는 못하는… ㅋ
아침에 도메인을 하나 구입하고 블로그를 하나 새로 개설하고.. 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기록을 좀 더 전문적,
혹은 구체적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는데.. 내가 잘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남는다. 근데
그건 내가 하면서 해결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고민하고 걱정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간만에 끊임없는 코딩에서 해방이 되어 생각할 시간이 많았는데, 어제 조금 돌아다녔다고 아침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퇴근 무렵에는 또 누군가의 부탁으로 갑작스레 코딩을 하기도 했지만.. 근데 꼭 퇴근시간
맞춰서 네이트온으로 말을 거는 것은.. 뭔가? 좀 있는 것 같은데.. ㅋ 다행히 잘 해결이 되어서 솔직히 다행이었다. ^^
집에 돌아와서 빨래도 했고, 오늘 하루 일도 이렇게 정리를 했으니 이젠 자야겠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기다릴려나?
코스모스 사진 참 좋습니다~ 투명한 느낌이에요.. +_+;
감사합니다. ^^ 이런 사진을 꼭 찍어보고 싶어서 몇번을 시도해서 겨우 건진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