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구나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한 날이 아니라.. 피곤할 수 밖에 없는 날이다. 어제 고향에 다녀오고 나서 일찍 잤어야 하는데.. 미라지폰 가지고 노느라 새벽 1시가 다되어서 잠을 잤으니 피곤하지 않으면 이상한 날이다. 거기다가 오늘은 가구 찍느라 그 무거운 가구를 하나씩 들고 내려와서 찍고 다시 올려다 놓고..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어 순전히 팔과 다리로.. 별 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시작을 …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한 날이 아니라.. 피곤할 수 밖에 없는 날이다. 어제 고향에 다녀오고 나서 일찍 잤어야 하는데.. 미라지폰 가지고 노느라 새벽 1시가 다되어서 잠을 잤으니 피곤하지 않으면 이상한 날이다. 거기다가 오늘은 가구 찍느라 그 무거운 가구를 하나씩 들고 내려와서 찍고 다시 올려다 놓고..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어 순전히 팔과 다리로.. 별 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시작을 …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한 일만 잔뜩이라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저녁과 함께 술 조금 마시고 돌아왔답니다. ^^ 어찌보면 별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동안 쌓였던 것들이 많았는지 그냥 한순간에 감정이 겉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어 하루종일 얼굴 찡그리고 있었네요.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사람때문인데 그걸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가만히 놔두면 좋을텐데.. 굳이 알려고 묻는 것은 …
네.. 저두 알고 있습니다. 나이 33인데.. 아저씨가 아니면 그게 이상한 것이죠. 저두 무척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흑~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아저씨 같다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ㅋ 요즘 제가 정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출근할 때 정장 비슷하게 입고 갑니다. 그 모습이 안 쓰러웠는지.. 점심 먹으러 가는데.. 사무실 최고 미인 김대리님이 “과장님, 아저씨 같아요!! 젊게 …
다음 배너 광고를 보는데.. 집나가면 개고생이라지만.. 산악인 엄홍길 대장님도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니… 고생이 맞긴 하겠지만.. 그래도 개고생이라는 말은 어감이 좋지 않은데.. 굳이 엄홍길 대장님을 들먹이며 개고생이라는 광고를 해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광고가 어떨 때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엄홍길 대장님의 고행이 개고생이라는 말로 과연 표현이 되어야할까?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휴~
난 어찌도 이렇게 눈치가 없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눈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막상 그 순간에는 ‘편안하게 가족처럼 지내자면서.. 이건 뭐??’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려고 해도 내 기분이 좋아야 가능한 것인데..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도 않고.. 그렇게 헛짓을 해댔으니.. 기분이 나쁠만 했다. 에휴~ 적당히 상대방 기분 살펴보고 했어야 하는 행동들을 그렇게도 눈치없이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