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보고 또 먹고
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뭐 너무 나태하게 보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간만에 늦잠도 좀 자고 그리고 계속해서 먹고 자고 보고 또 먹고.. 요거면 오늘 하루를 설명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아~~ 빨기도 했구나.. 내가 아닌 세탁기가 쉬는 날에는 어딜 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없던 식욕까지 생기는 것인지.. 자꾸 뭔가 먹고 싶어진다. 오늘도 그래서 평소보다 엄청 많이 …
휴일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뭐 너무 나태하게 보낸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간만에 늦잠도 좀 자고 그리고 계속해서 먹고 자고 보고 또 먹고.. 요거면 오늘 하루를 설명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아~~ 빨기도 했구나.. 내가 아닌 세탁기가 쉬는 날에는 어딜 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없던 식욕까지 생기는 것인지.. 자꾸 뭔가 먹고 싶어진다. 오늘도 그래서 평소보다 엄청 많이 …
집에 와서야 겨우 마음대로 혼잣말하면서 화를 낼 수 있나.. 싶었는데.. 옆에 사는 사람들 때문에 그러지도 못한다. 도대체 어딜가서 이 마음 속 응어리를 분출을 해야할런지 모르겠다. 하루종일 고객들 전화에 시달리고 싫은 소리 좀 하면 자기한테 화났느냐고 묻는 그 누군가 때문에 화도 못 내고.. 뜬금없는 일을 하라고 하면 안 그래도 스트레스인데 점점 더 마음이 황폐해지는 것을 느낀다. …
살면서 가장 쉽게 하는 실수가 어쩌면 내 기준에 맞춰서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요즘 같은 바쁜 때에 다른 이의 기준까지 생각하면서 말을 하고 판단을 해야한다고 하면 급한 맘에 그럴 수 있을까? 내 기준에는 관심이라 생각되는 것도 다른 이에게는 참견일 수 있고 나는 농담이라 생각해도 듣는 이는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내가 농담과 …
갑작스레 모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또 다음 달에는 미국으로 떠난다고 하니 글쎄 뭐랄까? 아쉬움이 컸던 자리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 자리였다. 삼겹살에 소주 몇잔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만 너무 먹어서 속이 불편했던 것 빼고는… ㅋ 미안한 것도 많고 잘해주지 못한 것도 많은 …
밥솥이 아무리 좋아져도 갓 지은 밥만큼 맛있는 것은 없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남으로 이사오면서 밥솥을 사서 얼마전부터 직접 밥을 해먹고 있는데요.. 밥 자주 하는 게 귀찮을 것 같아서 양껏 해뒀다가 끼니때마다 먹어보니 이건 뭐 밥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ㅎ 그래서 요즘은 한끼 먹을 만큼만 하고 끼니때마다 새로 밥을 하고 있답니다. ㅎ 아침에도 출근 준비로 정신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