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달릴 수가 없어
이상하게가 아니라.. 대부분은 월요병이라는 심각한 난치병에 월요일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할 것 같다. 나 역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더구나 다른 직원 휴가.. 혼자 사무실을 지키다 보면.. 사람이 든 자린 몰라도 난 자린 안다고.. 한명이 휴가를 가버리니 지금까지의 혼자일 때와는 다른 기분에 의욕까지 상실해야만 했던 그런 날이었다. 이런 날은 무리하게 달리려고 하는 것보단 내일을 위해서 조금은 쉬어도 …
이상하게가 아니라.. 대부분은 월요병이라는 심각한 난치병에 월요일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할 것 같다. 나 역시도 예외가 아니어서.. 더구나 다른 직원 휴가.. 혼자 사무실을 지키다 보면.. 사람이 든 자린 몰라도 난 자린 안다고.. 한명이 휴가를 가버리니 지금까지의 혼자일 때와는 다른 기분에 의욕까지 상실해야만 했던 그런 날이었다. 이런 날은 무리하게 달리려고 하는 것보단 내일을 위해서 조금은 쉬어도 …
샤워를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사람은 담는 사람과 덜어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자신의 마음 속 빈 주머니에 차곡차곡 하나씩 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가득찼던 주머니를 조금씩조금씩 덜어내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굳이 따진다면 나는 아마도 덜어내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사람에 …
나도 사람이 이상한 건지.. 뭐 해달라고 하면 열나게 궁시렁 거리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달라고 한 것은 또 다해주는 편이다. 사람이 모자란 건지.. 표리부동한 건지..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나 왜 이러지? 어제는 동생이 휴대폰 벨소리 만드는 프로그램을 찾아달래서 찾아서 메일로 보내줬는데.. 오늘은 큰 이모부께서 디카를 하나 사서 토요일에 성수 공장으로 가져오라신다. 진작 말씀을 …
장마가 싫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문제는 아마도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못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뭐 옷이 남아돌아서 빨래 조금 안한다고 신경이나 쓸까? 정도의 옷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런 처지는 아니기 때문에 1주일에 두번은 빨래를 해야만 하는데.. 요즘처럼 거의 매일 비가 내리면 이것도 무지 힘들어진다. 비가 싫다. 오늘은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을 …
요즘 부쩍 생각이 너무 편협하고 닫혀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오직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그 분야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모든 것을 그 쪽으로 바향을 이동시키고.. 이래서는 절대 발전이 없는데… 휴~ 아마도 그건 그동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너무 만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는 친구들.. 그리고 직장 동료들.. 계속 만나는 사람들과 만나니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