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기
오늘 왠일로 저녁을 먹자고 하는건지.. 하루 종일 한숨 푹푹 쉬면서 일하는 게 신경이 쓰였던 걸까? 피곤해서 그냥 퇴근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냥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간만에 고기 좀 먹어줬다. 소주도 반병 곁들여서. 목살을 시켜서 먹었는데.. 사진처럼 이런 목살을 상상했지만 아쉽게도.. 그냥 말하지 않을련다. 씹는 맛도 없고 거기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목살인데 왠 기름이 그렇게 …
오늘 왠일로 저녁을 먹자고 하는건지.. 하루 종일 한숨 푹푹 쉬면서 일하는 게 신경이 쓰였던 걸까? 피곤해서 그냥 퇴근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냥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간만에 고기 좀 먹어줬다. 소주도 반병 곁들여서. 목살을 시켜서 먹었는데.. 사진처럼 이런 목살을 상상했지만 아쉽게도.. 그냥 말하지 않을련다. 씹는 맛도 없고 거기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목살인데 왠 기름이 그렇게 …
월요일이라 그런지? 점심을 먹고 왔더니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진다. 딱히 뭘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을 정도랄까? 난 커피는 마셔도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자던가 해야지.. 이런 상태에서 코딩하면 큰 일 날 것 같다. 출근하자 마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으니 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더구나 월요일인데… 에휴~ 월급도 제 …
요즘 몸상태가 말이 아닌 게 이번 설에 집에 가서 절실히 느꼈다.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쉬었는데 이리 쉬지 않았으면 정말 힘들뻔 했다. 금요일 아침에 10시쯤 출발해서 1시가 조금 넘어서 동해에 도착을 했으니 막히진 않았는데 뭔가 너무도 피곤한 상태였다. 버스타고 집에 갔으면 더 편했을텐데.. 뭐 하나 차를 가지고 가서는.. 뭐 그 덕에 먹을 것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
오늘 아침 문득 출근하다 든 생각인데.. 요즘 파란 하늘 보는 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연무가 끼어있어서 파란 하늘은 커녕 따사로운 햇살도 느끼기 힘든 요즘인 것 같다. 겨울이라도 파란 하늘은 좀 보여줄 수 있을텐데… 너무 비싸게 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 아침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뭔 이리 감수성 풍부한.. ㅋ 요즘 …
정신없이 바쁠 때는 긴장해서 그런가? 감기에도 잘 걸리지도 않더니 이번 연휴에 쉬면서 감기에 대폭 걸려버렸다. 코는 막히고 몸은 기운이 없고.. 할 일도 많은데 이런 상태라 대략 난감하다. 아침에 출근해서 약을 먹긴 햇는데..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감이약 먹는다고 금방 뭐 낫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한 며칠은 감기로 고생을 해야할 듯하다. 연휴동안 토요일 출근해서 일하고 일요일엔 저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