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있는가?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냥 문득 봄은 어디쯤 왔을까? 하는.. 아니 봄 자체가 내게 오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퇴근 후 몸을 좀 움직였어야 하는데.. 그냥 PC 앞에만 앉아 있었더니 기분까지 괜히 우울해지고 그런다. PC 앞에 앉아 있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하나 해결하긴 했는데.. 그건 그거고.. 하루 종일 머리 쓰면서 일했으니까 …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냥 문득 봄은 어디쯤 왔을까? 하는.. 아니 봄 자체가 내게 오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퇴근 후 몸을 좀 움직였어야 하는데.. 그냥 PC 앞에만 앉아 있었더니 기분까지 괜히 우울해지고 그런다. PC 앞에 앉아 있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하나 해결하긴 했는데.. 그건 그거고.. 하루 종일 머리 쓰면서 일했으니까 …
오늘 날씨는 왜 갑작스레 추워졌을까? 바람도 장난아니게 불던데.. 주말을 앞두고 이러시면 정말 곤란한데 말이야.. 주말엔 자전거 타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고 있는데.. 이런 식이면 정말 곤란한데.. 요즘은 어째 내 마음대로 되는 게 거의 없는 듯 하다. 해야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 메모해두고 잊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워낙 많으니까 깜박하는 것도 많고.. 5초전에 생각한 것을 메모하려고 …
조금만 더 버텨보자.. 이런 생각을 계속하고 있는 듯 하다. 나를 괴롭히고 있는 일이 어느정도는 마무리가 되어 가는데.. 물론 이 일이 끝나고 다른 일이 시작되는 것은 절대 아닌데 그냥 기분상 끝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상태? 뭐랄까? 말하기가 참 애매하다. 내가 하는 일이 다 이런 애매한 상태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초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
퇴근 후에 정말 오랜만에 캔맥주 하나를 따서 마신 것 같다. 특별히 뭔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그냥 왠지 한 캔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이 아마도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내일부터는 휴일이라 부담도 없고 말이다. 벌써부터 졸리긴 하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인 것 같고.. ㅋㅋ 암튼 기분이 알딸딸한 게 딱 좋은 것 같다. 2개는 조금 취하는 …
지난 달에 감기때문에 고생하고 나서부터 기침을 계속하고 항상 피곤해서 걷는 것도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것 같아.. 그리고 요즘 마무리 작업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결국 오늘 다시 걷기에 돌입했다. 매번 걷는 코스를 걸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인지 운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나도 진작에 운동을 했어야 하는데.. 너무 밍기적 거린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