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야 하는데
주사도 맞았고 약도 먹었으니 괜찮아졌으면 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아마도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입술 쪽에 혹이 하나있는데 이거 제거하려면 좀 째야 한다고 해서 말이다. ㅋㅋ 저번에 갔던 병원 피부과는 수술은 안하는 피부과라고 했는데, 그럼 뭐 어디 다른 데 소개시켜 주려는 걸까? 날씨 더운데 병원 가려고 하니 아주 짜증이 밀려온다. ^^; …
주사도 맞았고 약도 먹었으니 괜찮아졌으면 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아마도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입술 쪽에 혹이 하나있는데 이거 제거하려면 좀 째야 한다고 해서 말이다. ㅋㅋ 저번에 갔던 병원 피부과는 수술은 안하는 피부과라고 했는데, 그럼 뭐 어디 다른 데 소개시켜 주려는 걸까? 날씨 더운데 병원 가려고 하니 아주 짜증이 밀려온다. ^^; …
이거 병문안이라고 해야하나? 나의 사랑스러운 조카 영민군이 갑작스런 탈장 수술로 인해 오늘 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한다. 검사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입원까지 하게 되었고 내일은 수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오전에 동생의 전화를 받고 나도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조퇴를 하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병원에 다녀왔다. 탈장이라고 하지만 영민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 …
그냥 수술하시고 입원한 것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어머니 얼굴을 보니 순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얼마나아프셨을까? 자식들 걱정에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하셨던 어머니.. 그저 나는 죄송한 마음뿐이었다. 어머니도 편치않으실텐데.. 나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을 해주시고.. 잘 해드린 것도 없이 걱정만 끼치는 아들인데.. 마음이 참 무거웠다. 어깨에 석회가 쌓이면서 이게 신경을 눌러서 고통이 엄청 나셨다고 하셨다. 수술전까지 …
어느 새 일주일이 지나가버리고 또 다시 목요일이 되었다. 매주 목요일은 내가 쉬는 날이다. 쉬는 날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것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면 또 몰려오는 잠 때문에 잠깐 낮잠을 자게 되고 그러다 일어나서동영상을 보거나.. 또 다시 멍하게 인터넷을 헤매이거나 또는 택배를 받는 것이 쉬는 날의 일과 아닌 일상이 되어버렸다. ㅎ 방청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