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다녀왔다
어제 마음 먹은 것과는 다르게 오늘 동해에 갑작스레 다녀오고 말았다.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동안 말 잘 듣는 아들도 아니었고 오지 말란다고 안 갈 나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다녀오면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발길을 돌려.. 물론 그전에 사장님께 전화로 말씀을 …
어제 마음 먹은 것과는 다르게 오늘 동해에 갑작스레 다녀오고 말았다.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까지 갔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동안 말 잘 듣는 아들도 아니었고 오지 말란다고 안 갈 나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다녀오면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발길을 돌려.. 물론 그전에 사장님께 전화로 말씀을 …
생각해보면 참 오랜 시간이었다. 2011년 5월인가에 처음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6월말에 혹 제거 수술 받고 그해 겨울부터 레이저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그게 오늘에서야 드디어 끝났다. 5번만 더 하면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소리를 하셨지만.. 자세히 봐야 티가 나는 정도인데.. 더구나 남자인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다. 병원에 가는 게 돈도 돈이지만.. 사람을 참 힘들게 하는 것 같다. …
이거 수술이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어제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단한 수술을 했다. 입술 아래 쪽으로 생긴 혹을 제거하기 위한 간단한 수술. 이 수술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을 기다렸는지.. 5월말부터 병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6월 초에 결국 아산병원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6월 말이라는 수술 일정을 잡고 드디어 어제 수술!! 간단한 혹인데.. 이게 제거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ㅋ …
오늘은 아침에도 겨우 일어났는데.. 거기다 아침부터 병원에 가서 시달리고, 진료는 10분인데 기다리는시간이 1시간! 바로 치료도 못하고 한달이나 기다려서 수술을 해야한다. 어쨌든 수술은 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ㅋ 사무실에 출근해서 코딩 중인데.. 눈이 침침한 것이 오늘은 코딩할 날이 아닌 것 같다. 점심 먹고 좀 자려고 했는데.. 막상 눈을 감으면 정신이 멀쩡해져서 자지도 못하고.. 결국은 아직까지 …
강남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다. 오늘 외과 한번 가려고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에휴~ 모르면 몸이 고생!! 지난 주에 피부과에 갔을 때 약 먹어보고 차도가 없으면 외과에 가야한다고 해서 오늘 다시 피부과에 갔더니 외과에 가보라고 해서 근처에 외과가 있냐고 물었는데.. 글쎄 없단다. 헉!! 검색을 잘해봐야 할 거라는데.. 정말 정말 그랬다. 이미 밖에 나온 상태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