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4일 라이딩 기록
주말엔 자전거를 타는 게 일과처럼 돼버렸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찍 타러 나가려고 했지만 투싼 오일 등의 소모품 교환때문에 카센터에 다녀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가 돼서 2시 반쯤 드디어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가 있었다. 코스는 언제나처럼 하남에서 북한강철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근데.. 북한강철교에서 10분정도 쉬고 다시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적은 비도 …
주말엔 자전거를 타는 게 일과처럼 돼버렸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찍 타러 나가려고 했지만 투싼 오일 등의 소모품 교환때문에 카센터에 다녀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가 돼서 2시 반쯤 드디어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가 있었다. 코스는 언제나처럼 하남에서 북한강철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근데.. 북한강철교에서 10분정도 쉬고 다시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적은 비도 …
컨디션이 별로였던 탓일까? 아님 좀 무리를 해서 자전거를 탄 탓일까? 이상하게 오늘은 엄청 피곤하다. 지난 주와 같은 코스를 달렸을 뿐인데.. 지난 주보다 훨씬 더 힘든 것은 아마도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 괜히 폭주를 했던 걸까? 뒤늦은 후회를 해봐야 어쩔 수가 없고. . 오늘은 좀 평소보다 무리를 했던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기분좋게 달릴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너무 좋은 날씨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어제보다 더운 듯 하여 옷을 좀 얇게 입고 나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능내역 부근에 있어서 속도도 내지 못했고 아이들도 많아서 잔뜩 긴장하고 자전거를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방향을 트는 아이때문에 급정거도 한번 했는데.. 시껍하는 줄 알았다. 엄마가 뒤에 …
이젠 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한 날씨였다. 지난 밤에 잠을 설쳐서 자전거를 타야할까 부족한 잠을 보충해야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보통 때 같으면 잠을 선택했겠지만 왠지 오늘은 자전거를 타야만 할 것 같은 날씨였기 때문에 채비를 해서 나섰다. 미사리에 가기 전까지 구리쪽으로 가느냐.. 양수리쪽으로 가느냐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양수리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바람이 심하지도 않았고 날씨도 좋았기에.. 구리쪽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