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때문에 아주 죽겠다
주초부터 시작된 콧물과 동반된 감기가 아직도 별 효력이 없다. 면접보던 날 그러니까 목요일에 병원에도 다녀왔지만 괜찮아질듯하면 다시 콧물이 사정없이 흐르고.. 오늘은 몸이 뻐근한 것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쁘게 일할 때는 감기에 걸리지도 않더니 조금 쉬었다고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방에 처박아 뒀던 가습기를 꺼내서 청소하고 다시 켜 두었다. …
주초부터 시작된 콧물과 동반된 감기가 아직도 별 효력이 없다. 면접보던 날 그러니까 목요일에 병원에도 다녀왔지만 괜찮아질듯하면 다시 콧물이 사정없이 흐르고.. 오늘은 몸이 뻐근한 것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쁘게 일할 때는 감기에 걸리지도 않더니 조금 쉬었다고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방에 처박아 뒀던 가습기를 꺼내서 청소하고 다시 켜 두었다. …
아침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꼈는데.. 역시나 오랜만에 몸살이 찾아온 것 같았다. 오전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결딜만 하다생각했는데.. 점심을 억지로 먹고나서부터는 몸을 가누는 것도 힘들정도로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가능하면 약도 먹지 않으려고하는데.. 어제는 일도 있고 해서 병원에 가서 주사까지 맞고 스튜디오로 돌아오는데.. 정말 기분 상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 “형님, 저는 때리지 말아주세요.” “이 근처에 정신병원 있어? 침만 …
아침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가서 도착한 큰 종합병원.. 실장님을 찾기 위해 20여분은 병원에서 헤매고 나니 ‘내가 왜 짓을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장바지는 얇아서 추위를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고 있었고.. 위에는 와이셔츠만 입고 조끼도 입지않아.. 엄습해오는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하루 종일 고민하게 만들고..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일은 시작이 되고.. 휴~ 그래도 다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