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나간 주말
지금 생각해봐도 지난 주말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흘러가고 시간이 흘러갔던 것 같다. 지난 목요일 5월에 결혼하는 친구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금요일에는 원래 회사 회식이었는게 갑작스레 취소가 돼서 성수동에 있는 이모부 공장에 구입하려는 중고차를 보러가고.. 거기서 이모부에게 이끌려서 저녁 먹고 술 마시고.. 그리고는 집에 와야 하는데 또 이모부와 함께 가서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일어나니 토요일.. 크~ …
지금 생각해봐도 지난 주말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흘러가고 시간이 흘러갔던 것 같다. 지난 목요일 5월에 결혼하는 친구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금요일에는 원래 회사 회식이었는게 갑작스레 취소가 돼서 성수동에 있는 이모부 공장에 구입하려는 중고차를 보러가고.. 거기서 이모부에게 이끌려서 저녁 먹고 술 마시고.. 그리고는 집에 와야 하는데 또 이모부와 함께 가서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일어나니 토요일.. 크~ …
정기검진이라고 해야할까? 지난 번에 수술한 후 경과를 보러 아산병원 성형외과에 다녀왔다. 역시 병원에는 아픈 사람들이 많더라는.. 성형외과쪽이야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일단 병원에 가면 기다려야 하니까.. 오늘도 10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버스를 타고 병원까지 가는데 어찌나 덥던지.. 내리쬐는 햇볕에 만사가 귀찮아질 정도였다. 예정대로 진료는 뭐 금방 한 2분있었나? 흉터때문에 12월초부터 레이저 치료를 받기로 했다. 상처에 …
오늘은 아침에도 겨우 일어났는데.. 거기다 아침부터 병원에 가서 시달리고, 진료는 10분인데 기다리는시간이 1시간! 바로 치료도 못하고 한달이나 기다려서 수술을 해야한다. 어쨌든 수술은 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ㅋ 사무실에 출근해서 코딩 중인데.. 눈이 침침한 것이 오늘은 코딩할 날이 아닌 것 같다. 점심 먹고 좀 자려고 했는데.. 막상 눈을 감으면 정신이 멀쩡해져서 자지도 못하고.. 결국은 아직까지 …
주사도 맞았고 약도 먹었으니 괜찮아졌으면 했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아마도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고.. 입술 쪽에 혹이 하나있는데 이거 제거하려면 좀 째야 한다고 해서 말이다. ㅋㅋ 저번에 갔던 병원 피부과는 수술은 안하는 피부과라고 했는데, 그럼 뭐 어디 다른 데 소개시켜 주려는 걸까? 날씨 더운데 병원 가려고 하니 아주 짜증이 밀려온다. ^^; …
오늘은 쉬는 날이라 원래 이사할 방을 알아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지만.. 어제 갑작스런 병원과 수술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이사를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을 하긴 했지만.. 다행히 목이 아직 아프긴 하지만 수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쉬는 날이고 해서 부동산에 가봤다. 지난 주에 전화를 했을 때는 방이 꽤 있다고 했는데 오늘 가니까 좋은 방은 다 나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