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좀 달렸나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을까? 샤워를 할까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스팸이겠거니 하고 받았는데.. 저쪽에서 들리는 왠지 낯익은 목소리.. “저.. 마키노예요~” 허걱!! 그가 또 온 것이다. 한번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그것도 어제 밖에 시간이 없다면서 전화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렇게 안암동에서 마키노씨를 만나게 되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을까? 샤워를 할까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스팸이겠거니 하고 받았는데.. 저쪽에서 들리는 왠지 낯익은 목소리.. “저.. 마키노예요~” 허걱!! 그가 또 온 것이다. 한번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긴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레 그것도 어제 밖에 시간이 없다면서 전화를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렇게 안암동에서 마키노씨를 만나게 되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
집과 사무실만 왔다갔다 하고 저녁에 친구들과 술 약속이라도 없다면 고기 먹을 일이 없다. 주위에선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소리만 들기고 고기를 못 먹어서 인지 힘도 없는 것 같고.. 채식이 좋다고 하지만.. 가끔은 고기도 먹어줘야.. 먹고 싶은 거 먹어야 스트레스도 없고 그게 잘 먹고 잘 사는 거 아닐까 싶다. ㅎ 비싼 고기가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 …
갑작스레 찜질방에 다녀왔다. 한여름에 뭐 하러 찜질방에 가느냐.. 의아해할 수 있는데.. 그것은 PC내부의 선정리를 잘 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선정리와 찜질방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냐고? 그건 뭐.. 아시는대로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오늘 찜질방에 다녀왔다. 선정리를 깔끔하게 잘 했기 때문에.. ㅎㅎ 말이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 뭐 사실이니까.. 전에 조립해줬던 PC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게 …
마키노씨는 잊을만 하면 불쑥 찾아오곤 한다. 이번에도 며칠전 갑자기 메일을 보내서 광주에 있음을 알리더니 어제 저녁 서울에오면서 갑작스레 만나게 되었다. 저번과는 다르게 짐을 한짐 들고 와서 어찌나 놀랬는지.. 머리도 염색을 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먼저 간단하게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두레촌으로 옮겨서 목살에 소주를 마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좋게 먹고마시고.. 가끔 저기서 일하는 중국인 …
매주 목요일은 일을 쉬는 날이다. 주말에는 절대로 쉴 수 없는 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평일에 돌아가면서 쉬는데.. 목요일은무조건 내가 쉬는 날이다. 하루를 정해서 쉬어야 몸의 리듬도 맞출 수 있고.. 그냥 목요일이 왠지 좋은 것 같아서 쉬게 되었다.물론 쉬고 난 다음 날은 두 타임의 촬영이 잡히게 되지만.. 아까 전화로 물어보니 12시와 8시에 잡혀있다고 한다. 토요일에는평소보다 일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