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고 있다
글쎄.. 눈이 내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지금은 모르겠다. 마음이 우울한데.. 눈까지 내려준다니.. 운명의 장난이란말인가? 어제는 회사 디자이너 동생과 영등포에서 맥주에 치킨.. 괘 오래 마신 것 같다. 11시에 영등포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으니까.. 술을 마시면서 뒷담화를 안주삼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뭐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라도 풀릴까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