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을 방안에서만 박혀 보내다
벌써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다. 오늘은 아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눈을뜨니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중간에 잠이 깨긴 했었지만..그냥 또 다시 잠이 들어서 늦은 시간에 일어난 것이다. 어제 저녁 감기 기운이 있어 여자친구가 사준 감기 약을 먹고 잤더니 아침엔감기 기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끔하게 나아있었다. 그래도 감기는 절대 방심하면 안되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만 한다. ^______^ 너무 늦게 …
벌써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다. 오늘은 아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눈을뜨니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중간에 잠이 깨긴 했었지만..그냥 또 다시 잠이 들어서 늦은 시간에 일어난 것이다. 어제 저녁 감기 기운이 있어 여자친구가 사준 감기 약을 먹고 잤더니 아침엔감기 기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끔하게 나아있었다. 그래도 감기는 절대 방심하면 안되기에 조심 또 조심해야만 한다. ^______^ 너무 늦게 …
초등학교, 중학교을 모두 합쳐 6명인 시골학교에 전학생이 오게되고 그를 둘러싼 소녀의 호기심, 우정의 위기 그리고 사랑.. 이런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잔잔하게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 소요의 엉뚱한 행동이나 말들.. 그런 요소들이 있어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책에서나 볼수 있는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로 지금 세태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영화를 …
인간이 편하기 위한 숫자.. 그것이 바뀐 것 뿐인데.. 새롭게 뭔가를 시작할 구실을 항상 찾고 있기 때문에 이런 퍼포먼스에 흥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나역시도 다를 것이 없는 2008년의 첫 날이지만.. 새롭게 시작할 뭔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왜 일까? 2008년에 나는 어떻게 살면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일단 가장 큰 계획은 결혼을 하는 것인데.. 이게 마음만 …
딱히 해놓은 것도 없는 것 같고.. 정신없이 그냥 시간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이 너무도 많이 남는 2007년이 저물어 간다.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2007년과 2008년은 인간의 편의상 만든 숫자상의 개념일 뿐인데.. 이렇게 그 숫자에 민감해하는 것은 뭔가잘못된 것 같으면서도.. 나도 인간이기에 그 숫자에 마음이 우울해지기도.. 기뻐지기도 한다니.. 웃긴 일이다. 정말 웃긴 일이다. 2007년은 생각해보면 블로그에 더 많이 …
겁나게 추운 날씨에.. 출근하는 것도 겁내 힘들었는데.. 오자마자 지난 주에 말씀하신 업무관리 게시판 스킨을 수정해야하고..그리고 교육 받은 거 보고서 수정해서 제출해야하지.. 게시판 스킨 수정하는 것만 없었어도 그냥 평범한 하루였을지 모르는데..그거 하고 나니까..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눈은 눈대로 침침하고.. 그나마 보고서는 팀장님이 많이 손봐주셔서 그걸로 일단급한 불은 끊것 같긴 한데.. 사장님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나도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