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입력소스를 쉽게 변경하고 추적할 수 있는 Input Source Pro
하는 일이 개발이다 보니 한글과 영어로 주로 타이핑을 하게 되는데.. IDE 에서 메신저로 앱을 변경할 때 언어 입력 소스를 착각해서 한참 타이핑 후 다시 삭제하고 새로 타이핑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보니 언어 입력 소스 변경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됐는데.. Input Source Pro 를 사용해보니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이미지 처럼 앱의 기본 입력 소스를 지정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앱을 전환하면 기본 입력 소스로 자동 변경되기에 타이핑 실수가 많이 줄어들게 된다.
크롬 등의 브라우저에서는 도메인 별로 기본 입력 소스를 지정할 수도 있어서 이 점 또한 만족스럽다. 언어 입력 소스 변경 때 툴팁으로 변경 부분을 표시해줘서 모니터 상단을 보지 않아도 되는 점은.. 업무 스트레스를 조금은 줄여주는 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설치는 brew 를 통해 간단히 할 수 있다.
brew install --cask input-source-pro
베타 기간 동안은 무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정식 버전이 공개되면 구매도 고려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이트 : https://inputsource.pro/
2023-08-09 사용하다 보니 툴팁이 자꾸 표시되는 게 눈에 거슬려서 아래처럼 설정하니 나아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