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에 대한 추억
감자탕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것은 아마도 고등학교 때인가? 서울 큰이모댁에 놀러갔을 때 먹어본 것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향에서는 외식이라는 것도 하지않을 뿐더러 시골이라 교통도 불편했던 때라 특별한 날에만 외식을 했을 정도라 감자탕이라는것은 서울에 와서 처음 알게되었다. 처음 보는 음식인데도 맛있게 먹었던 것을 보면 나도 음식을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무엇보다국물이 맛있어서.. 볶아먹는 밥도 너무 맛있고.. 그렇게 알게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