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꽃 사진
예전에 찍었던 꽃 사진을 다시 들춰보며 봄을 기다립니다.
예전에 찍었던 꽃 사진을 다시 들춰보며 봄을 기다립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만.. 좋은 일이 하나도 없는 내게는 특히 더 기다려지는 것 같다. 오늘은 아주 온몸이마구 쑤시면서.. 아무래도 감기가 제대로 찾아올 모양인데.. 일찍 자야지 생각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것을 보면 고민이 심각하긴한 모양이다. 피곤함에도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오래전 독립문공원에가서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이렇게 봄소식을 가득담은 사진을 …
곧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너무나 기다려지는 봄소식입니다. 이번 봄에는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대는 해봐야죠.
작년 월드컵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냥 놀러갔다가 우연히 찍은 사진인데 지금보면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우리네 삶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기를 쓰고 살아도 후회될 때가 있는가 하면 그냥 살다보니 감사를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지금 당장 앞날이 불투명하고 할 수 있는 것도 해놓은 것도 없지만.. 마음은 그런 거 신경안쓰면서 살자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예전 사진기자재전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어느 부스에서 모델의 사진을 찍었던 것인데.. 자태가 눈 돌아가지 않는가? ^^; 남자는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시각에 민감하다고 하지만.. 나도 참 한심하기 그지 없다. 그래도!! 보면 좋은 걸 어쩌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