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어떻게 써야 할까?
내용정리만 하면 될 줄 알았던 보고서가.. 어쩔 수 없이 수강했던 교육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제출을 해야하는데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아침에 사장님께서 방향을 얘기를 해주셨지만.. 또 막상 쓰려고 하니 머리가 멍~해진다. 일단 방향은 “오픈마켓에서 판매자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잡아봤는데.. 이것에 맞게 내용을 정리하고 전개해가면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뭐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니까.. 일단 써봐야 할 것 같은데.. 교육의 목적도 판매자로서 성공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니까.. 맞을 것 같은데.. ^^;
문제는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해가야 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 파워포인트는 거의
사용을 해보지 않아 일단 겁부터 난다. 이제는 뭐 계속 사용해야할 것이기 때문에 공부한다 생각하고 하면 되겠지만.. 시간에 맞출 수
있을지.. 예전에 사놓은 책은 사무실에 가져다 놓았지만.. 보려고 가져왔는데.. 아직 한번도 보지를 않고 있다. 아~ 보고서가 날 죽인다.
그렇다고 못한다고 할 수는 없고.. 1년은 차근차근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워야 말이지.. ㅋㅋ
이면지에 생각나는 것들은 마구 적어보고 있는데.. 아침에는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고자 했는데.. 보고서때문에 깨지고
또 이런저런 소리도 듣고.. 마음이 울적해서 일도 잘 안된다. 커피를 괜히 마신 것 같다. 갈수록 머리가 멍해지고 있다. 난 커피랑 너무
안 어울리나 보다. ^^;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내일도 저녁에 후배들과 약속이 있고.. 올해가 가기전에 이 보고서를 끝내야 할텐데..
이런 생각을 하면 괜히 더 생각도 나지 않고.. 오늘은 일단 생각만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는데.. 이래저래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