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Big Sur 설치
금요일이라 그런가? 아무래도 업무에 대해서도 약간 루즈하게 되는 게 있는데.. 때마침 Big Sur 버전이 공개됐다고 해서 조금 망설였나.. 그렇지만 어차피 난 그냥 설치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바로 설치를 진행했다. 다운로드 용량이 12GB 를 넘어가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오늘은 첫 날이라 더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다.
2017년형 맥북프로.. 어떻게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주로 서버 작업용으로 ssh 접속이나 VS Code를 이용한 코딩 작업에 사용하기 때문에 고사양은 아직 필요가 없고.. 아이폰 업데이트나 백업, 음악 파일 정리 등에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나에게는 충분한 사양이다. 설치는 무리없이 진행됐고 진행시간은 다운로드 포함해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빨리 끝난 것 같다.
상단 배터리 잔량 표시가 % 로 나오지 않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좀 살펴봐야할 것 같다. 이전에는 표시하는 설정이 있었는데.. 찾지를 못하는 것인지.. 기분 때문이겠지만 부팅속도나 프로그램 실행 속도도 빨라진 듯 하다. 아무래도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제대로 알 수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