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14.04와 MS Sculpt Comfort Mouse
연말을 맞아 노트북에 사용할 블루투스 마우스를 하나 구입했다. 구입한 마우스는 Microsoft Sculpt Comfort Mouse이다. 오늘 택배로 도착해서 조금 전에 떨리는 마음으로 개봉하고 노트북에 페어링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게 페어링이 돼서 약간 김이 빠졌다고 해야할까? 근데 페어링 후 마우스 전원을 종료한 후 다시 켜니까 페어링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 듯 한데.. 원래 그런 건지..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좀 더 살펴봐야할 듯 하다. 암튼 페어링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서 놀랬다.
Ubuntu 14.04 블루투스 관리자에서 바로 검색도 되고 페어링도 돼서 약간은 실망(?)을 했다. 뭔가 어려우면 과정을 잘 정리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쉽게 페어링이 되버리니 뭔가 많이 아쉬움이 남고 있다. 근데 다른 글을 검색해보면 페어링 문제가 제법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쉽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 마우스 구입하면서 페어링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싶었는데.. 괜한 걱정을 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무사히 페어링도 했고 사용에도 지장이 없는 듯 하니 그냥 잘 사용하면 될 듯 하다. 근데 전원 종료 후 다시 페어링이 잘 되는지는 일단 테스트를 좀 해봐야 할 듯 하다. 아마도 좀 문제가 있을 듯한 예감이 든다. ㅎㅎ
덧, 재부팅 후 또는 마우스 전원 종료 후 다시 페어링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블루투스 관리자 Blueman을 설치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Blueman으로 설정 후 재부팅 후에도 정상적으로 페어링 되고 사용도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