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려는 걸까? 술을 마시고 자는데도 새벽에 무섭게 내리는 비소리에 잠이 깼었다. 그때부터 다시 잠을 자지 못해서 간만에 마신 술과 함께 졸음도 몰려오고.. 날씨가 우중충하니 기운이 나질 않는다. 일은 많고.. 장마철이 되었으니 비가 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제 갑작스런 일탈과 회식의 절묘한 마무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란 하늘을 더욱 간절하게 원하게 만든다. 주차장에 세워진 내 …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려는 걸까? 술을 마시고 자는데도 새벽에 무섭게 내리는 비소리에 잠이 깼었다. 그때부터 다시 잠을 자지 못해서 간만에 마신 술과 함께 졸음도 몰려오고.. 날씨가 우중충하니 기운이 나질 않는다. 일은 많고.. 장마철이 되었으니 비가 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제 갑작스런 일탈과 회식의 절묘한 마무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란 하늘을 더욱 간절하게 원하게 만든다. 주차장에 세워진 내 …
아직 별 말이 없으니까.. 아마 내일은 모두 함께 영화를 보러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많지도 않은 사람들이니까 이렇게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사실 난 굳이 영화를 보러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윗사람들이 가자니까 따라가긴 해야겠지만.. 그냥 퇴근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하면서 편히 쉬고 싶은 생각 뿐인데… ㅎㅎ 영화를 영화관에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
어제 회식이 있어서 하남시청 부근에 있는 쭈꾸미집에 갔습니다. 매꼽한 쭈꾸미와 너무 순해서 NG였던 대잎소리. 결국에는 소주 다시 시켜서 마셨다는 웃지 못할 일이 있었드랬죠.. ㅎㅎ 맛있는 쭈꾸미와 좋은 사람들..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많은 요즘이지만.. 어제 하루만큼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오늘은 또 기분이 왠지.. ㅋㅋ 가끔은 술기운을 빌려서 마음 속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어제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
금요일에는 회식이 있었다. 보통은 회식을 해도 술을 자제하면서 마시는데.. 글쎄 그날은 왜 내가 그랬는지.. 아주 정신줄을 놓고 술을 마셔버린 것 같다. 몸도 안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왜 내가 그랬을까.. 여전히 미스테리다. ㅋㅋ 이 정도로 마신 것은 아니지만… 1차까지는 어떻게 잘 마친 것 같은데.. 2차에 가서는 화장실에 가서 변기와 심오한 대화만 나눈 기억이 난다. 모든 기억이 가물가물.. …
인터넷이 안될 때도 잘 살았는데 되던 것이 되지 않으니 많이 불편하다. 좋아하는 미드도 다운받지 못하고 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방법이 없고.. 빨리 모뎀을 교체해야 할텐데.. 주말에나 교체를 해준다고 하니 참 견디기 힘들다. 그제까진 느려도 인터넷이 되긴 하더니 어제부터는 아예 모뎀이 IP도 잡지 못하고 전원을 넣어도 엉뚱한 곳의 LCD만 점등 될 뿐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모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