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치료
크게 필요할 것 같지 않았지만 분위기웨 휩쓸려 오늘 두번 째 레이저 치료를 받고 왔다. 아침 9시전에 병원에 도착을 했지만.. 다들 뭐가 그리 바쁘신지.. 도착하고 20분이 지나서야 마취 연고를 발라주고.. 마취연고 바르고 40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10시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30분 가까이 지나서야 선생님 들어오셔서 시술… 시술도 5분도 안걸렸는데 가만히 누워서 있으려니 졸립고 몸도 불편하고.. 병원가서 병난다는 말이 …
크게 필요할 것 같지 않았지만 분위기웨 휩쓸려 오늘 두번 째 레이저 치료를 받고 왔다. 아침 9시전에 병원에 도착을 했지만.. 다들 뭐가 그리 바쁘신지.. 도착하고 20분이 지나서야 마취 연고를 발라주고.. 마취연고 바르고 40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10시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30분 가까이 지나서야 선생님 들어오셔서 시술… 시술도 5분도 안걸렸는데 가만히 누워서 있으려니 졸립고 몸도 불편하고.. 병원가서 병난다는 말이 …
이거 수술이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어제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단한 수술을 했다. 입술 아래 쪽으로 생긴 혹을 제거하기 위한 간단한 수술. 이 수술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을 기다렸는지.. 5월말부터 병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6월 초에 결국 아산병원까지 가게 되고.. 거기서 6월 말이라는 수술 일정을 잡고 드디어 어제 수술!! 간단한 혹인데.. 이게 제거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ㅋ …
아침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가서 도착한 큰 종합병원.. 실장님을 찾기 위해 20여분은 병원에서 헤매고 나니 ‘내가 왜 짓을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장바지는 얇아서 추위를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고 있었고.. 위에는 와이셔츠만 입고 조끼도 입지않아.. 엄습해오는 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하루 종일 고민하게 만들고..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일은 시작이 되고.. 휴~ 그래도 다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