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는 그만 가자
월요일에도 한의원에 갔지만 어제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또 한의원에 가고 말았다. 지난 일요일 체한 것이 오늘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다. 오늘 아침에 침 맞고 약 먹은 게 아직은 효과가 있는지.. 소화가 되는 것 같은데 요 며칠 계속 체하기만 해서 뭐 먹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고.. 신경이 쓰이니까 더 많이 체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성격이 참… ㅋ 어제도 …
월요일에도 한의원에 갔지만 어제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또 한의원에 가고 말았다. 지난 일요일 체한 것이 오늘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다. 오늘 아침에 침 맞고 약 먹은 게 아직은 효과가 있는지.. 소화가 되는 것 같은데 요 며칠 계속 체하기만 해서 뭐 먹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고.. 신경이 쓰이니까 더 많이 체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성격이 참… ㅋ 어제도 …
밤새 무슨 눈이 그렇게도 내렸던 걸까?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우리에게 눈을 던져준걸까? 출근 길부터 녹녹치 않더니 퇴근 길도.. 아니 퇴근 길은 그나마 쉬웠다고 해야만할까? 그랬을까? 평소 나서는 시간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서 현관문부터 대문까지 눈을 치우고 버스를 타러 갔는데 이거 어째 정류장 분위기가 쉬원치 않았다. 분위기 파악을 해보니 버스가 오지 않고 있다는 것 같았다. …
딱히 몰두하고 있는 건 없는데.. 그냥 피곤하다는 이유로, 블로그에 거의 글을 쓰지 않고 있다. 집에 오면 거의 시체처럼 잠잘 시간만 기다리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오늘 생각해보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기도.. 휴일에는 항상하는 것처럼 빨래를 하려고 세탁기를 돌렸는데 한시간쯤 지나서 나가보니, 어디선가 탄 냄새가…. 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세탁기의 모터가 망가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미 빨래는 …
뭐가 원인이었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퇴근하고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는 동안 갑자기 등에 식은땀이 흐르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결국 집에 오니 이건 뭐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머리는 계속 빙빙 돌고.. 어지러움이 어찌할 줄을 몰랐다. 급체였던 것 같은데 보통 때는 한의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을텐데 어제는 왜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