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8일 한강대교
다시 날씨가 추워졌지만.. 어제도 자전거를 타고 와서 오늘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안한 것도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점심을 먹고 옷을 챙겨입고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 나를 거울에서 볼 수가 있었다. 3일 연속으로 자전거를 탔는데 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내일은 진짜 쉬어야 할 듯 하다. 날씨차 추운 날인데도 자전거를 타고 오니 땀이 흥건하게 흘렀다. 제법 무리해서 달렸나 보다.
다시 날씨가 추워졌지만.. 어제도 자전거를 타고 와서 오늘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안한 것도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점심을 먹고 옷을 챙겨입고 자전거를 끌고 나가는 나를 거울에서 볼 수가 있었다. 3일 연속으로 자전거를 탔는데 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내일은 진짜 쉬어야 할 듯 하다. 날씨차 추운 날인데도 자전거를 타고 오니 땀이 흥건하게 흘렀다. 제법 무리해서 달렸나 보다.
미사리 방향으로 가면 눈이 녹으면서 자전거길에 물이 고여있는데 이것 때문에 자전거가 더러워져서 이번엔 서울 방향으로 가봤다. 근데 출발부터 엄청난 바람에 계속해서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왕복 50km를 타고 싶었는데 어디까지 가야할지 모르니 가민 520의 거리만 보면서 25km 지점에서 유턴하기로 했다. 역풍에 속도도 내기 어려웠고 안장 높이가 문제인지 오른 쪽 무릎이 아프기도 했는데.. 그렇게 …
매년 10월 되면 서울불꽃축제가 개최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나 보다. 초창기에는 사진 좀 찍어보겠다고 점심때부터 가서 자리 잡고 앉아 있기도 하는데 요즘은 그런 열정은 어디 갔는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는 상태.. ㅎㅎ 근데 올해는 최근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서 자전거 타고서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한강 철교까지는 가야 사진도 찍고 할 수 있는데.. …
결과부터 말하자면.. 사진은 기대에 못미치는.. 그렇게 되어버렸다. 여전히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었고.. 광각렌즈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높은 곳을 향해서 구도를 잡은 탓에 포토샵에서 크롭을 좀 해야할 것 같다.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금 변경을 해서 촬영을 했는데.. 셔터 속도가 조금 더 긴 것이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다. ^^; 다만 구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고.. 바람이 불지 않아서 연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