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 17일 라이딩 기록
몸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다.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몸상태는 항상 정상이 아닌 것만 같고..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가 또 어느 날은 멀쩡하고.. 내 몸이지만 내 몸의 상태를 이렇게 짐작하기 어렵다면 이게 과연 내 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도 내 몸은 내 몸일 수 밖에 없는 건가? 이번 주말은 아침엔 약간 …
몸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다.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몸상태는 항상 정상이 아닌 것만 같고..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가 또 어느 날은 멀쩡하고.. 내 몸이지만 내 몸의 상태를 이렇게 짐작하기 어렵다면 이게 과연 내 몸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도 내 몸은 내 몸일 수 밖에 없는 건가? 이번 주말은 아침엔 약간 …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자전거를 타러 나가야 하나? 그냥 늘어져 있어야 하나? 그러나 결국 타러 가야 한다는 마음이 승리를 해서 언제나처럼 하남에서 북한강철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자전거 옷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바지로 바꿔입어야할 날씨가 됐다니 무슨 날씨가 이렇게 순식간에 변하는지.. 봄도 없고 그냥 여름이 되버린 것 같다. 평소같으면 …
주말엔 자전거를 타는 게 일과처럼 돼버렸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찍 타러 나가려고 했지만 투싼 오일 등의 소모품 교환때문에 카센터에 다녀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가 돼서 2시 반쯤 드디어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가 있었다. 코스는 언제나처럼 하남에서 북한강철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근데.. 북한강철교에서 10분정도 쉬고 다시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적은 비도 …
그러고 보니 오늘이 내 생일이다. 근데 동생들은 연락도 없고.. 생각하니까 서운하네. 서운한 건 서운한 것이고.. 요즘 다시 자전거 타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생일이지만 특별한 게 없기 때문에 퇴근 후 복장을 갖춰입고 라이딩을 다녀왔다. 늦은 시간이라 멀리는 못 가고 하남에서 암사고개까지만 다녀왔다. 평균속도가 상당히 좋게 나왔는데.. 요즘 주말마다 34km 정도씩 탔더니 이젠 이 정도 거리는 그렇게 …
오늘은 어제보단 좀 더 멀리 가보겠다는 생각에 양수역까지 갔는데.. 북한강철교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많이 당황했다. 그래도 3~4km 정도는 떨어져 있을 줄 알았더니 한 1km 정도 되나? 아~ 그래서 일부러 속도도 내지 않고 체력 비축하면서 갔는데.. 조금 짜증이 몰려왔다. 그래서 돌아올 때는 다시 폭주를.. ㅋㅋ 그래도 어제보다 2km 정도 더 탔다고 몸이 제법 피곤하다. 배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