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달리고 싶었어
스트레스? 뭐 그런 것도 없잖아 있었겠지만.. 오늘은 그냥 무작정 달리고 싶었다. 다행히 몸도 이런 기분을 아는지 잘 따라줘서 별탈없이 라이딩을 마치고 왔다. 열심히 페달을 밝을 때는 ‘좀 더 밟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들었다. 다른 건 생각하기도 싫고 그저 땀을 흥건하게 흘리고 싶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대로 땀을 제대로 흘리고 왔다. 저녁에 달리는 코스에서는 아직 평속을 …
스트레스? 뭐 그런 것도 없잖아 있었겠지만.. 오늘은 그냥 무작정 달리고 싶었다. 다행히 몸도 이런 기분을 아는지 잘 따라줘서 별탈없이 라이딩을 마치고 왔다. 열심히 페달을 밝을 때는 ‘좀 더 밟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들었다. 다른 건 생각하기도 싫고 그저 땀을 흥건하게 흘리고 싶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대로 땀을 제대로 흘리고 왔다. 저녁에 달리는 코스에서는 아직 평속을 …
아침에 엄청 고민을 했다. 대성리까지 갈 것인가? 아님 그냥 지난 주에 탔던 업힐 구간을 다시 탈 것인가? 어제 비가 온대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대성리 왕복 라이딩.. 가다가 힘들면 돌아오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처음 가보는 대성리로 향했다. 역시나 시작할 때부터 힘이 들긴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덥지 않아서 버틸만 했다. 우선 밝은광장인증센터에서 한번 쉬고.. 이 때 에너지바도 …
얼마만일까?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상쾌하다 라고 느낀 것이..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무리해서 속도를 내고 했는데도 집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굉장히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좋게 땀을 흘려서일까? 페이스조절한다고 적당히 달릴 때는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는데.. 오히려 미친 듯이 마구 달렸더니 기분이 더 상쾌하다니.. 물론 힘도 들겠지만 그것보다는 기분좋게 땀을 흘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
멍하니 PC앞에 앉아서 자전거지도를 보다가 북한강자전거도로를 봤는데.. 강변을 따라서 달리는 코스가 왠지 좋아보여서 코스를 한번 구상해봤는데.. 하남 집에서 출발해서 대성리역까지 다녀오면 70km에서 좀 빠지는 코스가 될 것 같다. 근데 양평도 자전거지도에선 편도 35km 정도였는데.. 실제로 다녀오면 73km가 넘는 거리다. 그래서 대성리역코스도 그정도 오차를 생각하면 왕복 70km 정도는 될 듯 한데.. 초행길이라 두려움이 약간 있다. 근데 …
모든 업힐은 반드시 다운힐이 있기 때문에 올라만 간다면 내려오는 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편하다. 하지만 업힐 정상까지 올라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역시나 시도를 망설이게 된다. 오늘은 컨디션이 썩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근련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서 업힐 코스를 선택해서 라이딩을 했다. [sgpx gpx=”/wp-content/uploads/gpx/runtastic_20150830_1302_cycling.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