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벚꽃
iPhone 7 @ 하남 덕풍천
iPhone 7 @ 하남 덕풍천
이사를 한 후 처음으로 양평까지 간 것 같다. 점심 전에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에 아침 밥을 먹고 8시 30분이 안된 시간에 나가서 달리기 시작했다. 나름 방한대책을 세웠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모 저지만 입어서는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 더구나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시려서 북한강철교에서 쉴 때 손을 움직이니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태가.. 겨울용 장갑이 있었고 바람막이 있는데 무슨 배짱으로 …
사진은 10일 라이딩과는 전혀 관련없는 11일 저녁 때 찍은 겁니다. 10일은 사진 자체를 찍지 않았기에.. 뭔가 허전해서.. 금요일이 많이 피곤한 날이라서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5시 반쯤 잠이 깼는데 뭘 할까? 하다가 추석 전에 차 주유도 해둬야겠고 해서 일어나서 씻고 주유하고 집에 와서 다시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100km 정도 …
날씨가 더우니까 내가 잠시 미쳤나 보다. 어제 오늘 자전거를 죽어라… 까지는 아니어도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정도로 페달을 밟았다. 딱히 그래야 할 이유가 있던 것도 아니고 더구나 더운 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소나기처럼 흐르는 그런 날인데.. 밤에 죽어라 페달을 밟은 것은 너무 더운 나머지 잠깐 정신줄을 놓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신줄을 살짝 놓고 …
금요일이라고 해서 딱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오늘은 너무 더워서 아예 땀을 흠뻑 흘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퇴근 길에 약간의 두통이 있어서 나갈지 망설였지만 역시나 자전거 타고 달리니까 두통은 신경도 쓰이지 않더라.. 광진구자전거공원으로 갈까, 밝은광장인증센터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야간엔 한번도 가보지 않은.. 아이유고개를 넘기 싫었다는 소리는 아니라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