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라는 핑계
요즘은 항상 드는 생각이.. “바쁜데.. 다음에 하지 뭐..” 이런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바쁘지 않다는 것은 아닌데.. 실제 바쁘니까.. 그런데도 너무 편하게 바쁘다는 이유로 모든 걸 미루고 하지 않게 되는 내 자신에게 오늘은 화가 좀 난다. 사람사는 일이 바쁘지 않는 때는 언제이고 또 바쁜 때는 언제일까? 항상 전쟁처럼 뭔가를 해야하는 일인데.. 바쁘다라는 핑계는 너무도 잘 …
요즘은 항상 드는 생각이.. “바쁜데.. 다음에 하지 뭐..” 이런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바쁘지 않다는 것은 아닌데.. 실제 바쁘니까.. 그런데도 너무 편하게 바쁘다는 이유로 모든 걸 미루고 하지 않게 되는 내 자신에게 오늘은 화가 좀 난다. 사람사는 일이 바쁘지 않는 때는 언제이고 또 바쁜 때는 언제일까? 항상 전쟁처럼 뭔가를 해야하는 일인데.. 바쁘다라는 핑계는 너무도 잘 …
퇴근하고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나면 대략 8시 30분에서 9시 사이가 된다. 이 시간에 자전거 타러 가는 건 왠지 위험하기도 하고.. 혼자 가는 건 재미도 없으니 잘 안게 돼서 자전거는 그냥 모셔만 두는 존재가 됐다.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의지가 약해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자꾸 배만 나오고 정말 큰 일이다. 이번 주말엔 좀 타볼까 싶었는데 비가 …
블로그에 글을 쓰겠다고 접속해서는 정작 딴 사이트 들어가서 한동한 헤매다가 이제서야 생각을 하고 있다. 생각도 없이 접속해서는 한참 딴 짓하다 이제야 생각이라니..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정신이 없다. 내일 저녁에 퇴근 할 때 배추를 좀 사다가 배추국을 끓여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질 않나.. 나.. 요즘 이상하다.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 것 같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
어젠 참 많은 비가 내렸다. 물이 새는 비극적인 일도 있었는데.. 다행히 집에 가려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 좋다. 일요일에 다시 비 예보가 들어 있던데.. 오는 날은 뭐 비가 와도 크게 문제가 없을 테니까..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ㅎ 간만에 점심에 자장면을 먹었다. 사무실 근처 하나밖에 없는 중국집에 처음 주문을 해서 먹어봤는데.. 가격도 싸면서 맛도 제법 괜찮은 …
어떤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닌데 그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어쩌면 핑계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는 건 아닐까? 그냥 솔직하게 하기 싫다. 하고 싶다. 이렇게 말 할 수도 있는데도 항상 머리 속에서는 그 말을 위한 적당한 핑계를 열심히 찾고 있다. 꼭 필요한 핑계거리도 아닌데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쑥스러워서 일까?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주말인데도 일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