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거리면서 해달라는 건 다 해주네
나도 사람이 이상한 건지.. 뭐 해달라고 하면 열나게 궁시렁 거리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달라고 한 것은 또 다해주는 편이다. 사람이 모자란 건지.. 표리부동한 건지..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나 왜 이러지? 어제는 동생이 휴대폰 벨소리 만드는 프로그램을 찾아달래서 찾아서 메일로 보내줬는데.. 오늘은 큰 이모부께서 디카를 하나 사서 토요일에 성수 공장으로 가져오라신다. 진작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