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캔맥주 하나
퇴근 후에 정말 오랜만에 캔맥주 하나를 따서 마신 것 같다. 특별히 뭔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그냥 왠지 한 캔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이 아마도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내일부터는 휴일이라 부담도 없고 말이다. 벌써부터 졸리긴 하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인 것 같고.. ㅋㅋ 암튼 기분이 알딸딸한 게 딱 좋은 것 같다. 2개는 조금 취하는 …
퇴근 후에 정말 오랜만에 캔맥주 하나를 따서 마신 것 같다. 특별히 뭔가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닌데 그냥 왠지 한 캔 하고 싶을 때가 있듯이.. 오늘이 아마도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다. 내일부터는 휴일이라 부담도 없고 말이다. 벌써부터 졸리긴 하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인 것 같고.. ㅋㅋ 암튼 기분이 알딸딸한 게 딱 좋은 것 같다. 2개는 조금 취하는 …
지난 주부터 갑작스레 덥더니 그 열이 쌓이고 쌓여서 오늘은 제법 많이 더운 것 같다. 샤워를 하고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지만 쉽사리 더위가 가시질 않고 있다. 밖에는 바람도 불고해서 나름 시원한 것 같았는데.. 역시 통풍이.. ㅋ 시원하게 맥주 한잔 같이 할 사람이 근처에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런 사람은 없고.. 앞으로 생길 것 같지도 않고.. ㅎ 시간은 …
어제 오후 4시쯤 카즈오가 나를 찾아왔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서 늦었다고.. 허겁지겁 나가서 저멀리 걸어오고 있는 카즈오를 봤을 때그 때 그 느낌은 글쎄.. 뭐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엄청 반갑고.. 또 기쁘고.. 뭐 그랬다. 집에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카즈오가 내게 건내 준 것은 바로 선물이었다. 올때마다 뭔가를 가져다 주는데.. 이번에는 다 술이다. 항상 술이었지만.. ^_____^ 긴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