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사라졌다
며칠동안 오른 쪽 뒷머리를 사정없이 쑤시고 아프게 만들었던 두통이 언제부턴가 사라진 것 같다. 나로서는 다행이긴 한데.. 또 언제두통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태라.. 아직 모든 일이 자연스레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고 마음만 먹으면 또 두통이 찾아올 것 같다. 이래저래 요즘은 복잡한 일 뿐이다. 하려고 하는 일도 내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되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고 또 …
며칠동안 오른 쪽 뒷머리를 사정없이 쑤시고 아프게 만들었던 두통이 언제부턴가 사라진 것 같다. 나로서는 다행이긴 한데.. 또 언제두통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태라.. 아직 모든 일이 자연스레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고 마음만 먹으면 또 두통이 찾아올 것 같다. 이래저래 요즘은 복잡한 일 뿐이다. 하려고 하는 일도 내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되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고 또 …
감자탕이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것은 아마도 고등학교 때인가? 서울 큰이모댁에 놀러갔을 때 먹어본 것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향에서는 외식이라는 것도 하지않을 뿐더러 시골이라 교통도 불편했던 때라 특별한 날에만 외식을 했을 정도라 감자탕이라는것은 서울에 와서 처음 알게되었다. 처음 보는 음식인데도 맛있게 먹었던 것을 보면 나도 음식을 가리지 않는 모양이다. 무엇보다국물이 맛있어서.. 볶아먹는 밥도 너무 맛있고.. 그렇게 알게된 …
가끔 먹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감자탕이다. 그런데 이게 양이 좀 되다 보니 혼자먹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그래서..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일단 양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게 아마 ‘대’자였던 것 같은데.. 물론 사람이 많았으니까 그 정도는먹어줘야 했는데.. 이 감자탕 집도 허름해서 딱 감자탕 집 같은 그런 느낌이다. 뭐 위치는 안암동 오거리 근처라는 거.. 아주 오래장사를 …
전에 언제였던가? 선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셋이서 만났던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셋이서 뭉쳤다. 카즈오랑 동현이가 있을 때는다같이 모였는데.. 카즈오는 일본에.. 동현이도 저멀리 이국땅에 있다보니 셋이서 모일 수밖에 없다. 오늘 이 약속때문에 눈치보면서일찍 퇴근을 했는데.. 조금씩이지만 변해가고 성장해가는 선희와 미진이의 모습으 보면서.. 마치 여동생이.. 뭐 그런 느낌이었다. ㅋ 오랜만에 감자탕 집에도 갔고.. 여전히 그 감자탕집의 감자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