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기억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출사라고 해야할지..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러 나가본 것 같다. 오늘 간 곳은 그렇게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 결국은 오늘에서야 가게된.. 올림픽공원.. 물론 전에 한두번인가 가본 적이 있긴 한데.. 하남으로 이사오고서 버스 한번 타면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근 3년을 하다가 오늘에야 결국 가게 된 것이다.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
3일이나 쉬었는데.. 집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갈 수 있는 올림픽공원인데 뭘 하느라 또 가질 못한 것인가? 나를 조정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엔 혼자서도 잘 잘 나가서 사진을 찍곤 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만사가 귀찮아졌는지 모르겠다. 뭔가 전환점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게 필요하다. 책도 좀 보려고 들고왔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하고 생각은 많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
이 모든 피곤함은 금요일 저녁 갑작스러운 친구의 전화로 비롯되었다. 6시에 퇴근해서 양재까지 가서 막걸리 먹고 새벽에 택시타고 하남에 와서 엄청 뻗어있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토요일 낮에 남산에 가서 엄청 걷고.. 그것도 모자라 인사동까지 가서 또 걸었다. 그리고는 저녁에 또 소주를 마시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주말은 내가 미쳤었다. ㅋ 기분나쁜 일이 있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안가면 안될 …
S5Pro + AF 35mm F2.0D / 종묘 / 2009.04.26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