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그리고 고향
9월까지 너무 무리를 해서 고향에 가는 길이 몹시 피곤할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고향에 간다는 들뜬 마음에 그리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 28일부터 3일까지 쉬기로 했기 때문에 28일 오전에 출발해서 동해까지 3시간 정도 걸려서 고향집에 도착을 했다. 혼자가는 게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가면서도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집에 들어서자 마자 잘 익은 대추가 날 반겨줬다. 어머니는 …
9월까지 너무 무리를 해서 고향에 가는 길이 몹시 피곤할 것이라 생각했다. 근데 고향에 간다는 들뜬 마음에 그리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 28일부터 3일까지 쉬기로 했기 때문에 28일 오전에 출발해서 동해까지 3시간 정도 걸려서 고향집에 도착을 했다. 혼자가는 게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가면서도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집에 들어서자 마자 잘 익은 대추가 날 반겨줬다. 어머니는 …
명절 때면 고향에 가는 것이 사실 쉽지만은 않다. 차도 막히고 작년부터는 운전도 해야하니 말이다. 고향에 가는 것은 좋지만 다녀오면 몸이 너무 피곤해서 사실 좋지만 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고향에 가면 마음은 풍성해지니까.. 그리고 냉장고도 풍성해지기 때문에 운전이 힘들어도 차를 안 가져 갈 수는 없다는.. ㅋ 이번 추석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크게 막히지 않고 고향에 도착을 …
드디어 추석이 코 앞이다. 고향이 강원도인 관계로 역시나 가야한다. 이번에는 여동생과 함께 가기로 해서 그나마 덜 심심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ㅋ 그래서 가기 전에 내비부터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다. ㅎ 길을 모르는 건 아닌데 역시나 과속이 걱정되기 때문에.. 막히는 데 과속할 경우가 있을까 생각하시겠지만.. 영동고속도로는 문막만 지나가면 차가 거의 없다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과속을 하기 …
몸살 기운이 있는 건가? 영~ 기운을 차릴 수가 없다. 기운을 내려고 해도 자꾸 뭔가 기운이 빠지는 듯한 느낌?? 할 일은 너무도 많은데.. 기운이 나지 않으니 자꾸만 졸게 되고.. 문서 작업 좀 한다고 무리를 한 모양이다. 휴~ 추석 전까지 하나를 끝내려고 했지만 이건 끝내지도 못할 것 같고.. 계속 다른 일 때문에 내 일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
토요일 추석을 맞이해서 고향인 강원도 동해에 가기 위해 여동생과 10시 30분 동해행 고속버스를 탔다. 고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버스안은 의외로 텅비어있었다. 다만 우리가 탄 버스만 비어있었던 것이지 터미널에는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있던지.. 사람들을 피해 버스를 타러 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여동생이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 같아서.. 버스시간에 늦은 것은 아니지만..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