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후엔 감기몸살?
2015년 추석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 듯 하다. 25일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바로 씻고 짐을 챙겨서 동해로 출발했다. 차가 막힐 것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린 3시간 반만인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동해에 도착을 했다. 새벽이 아니고 명절 연휴에 이렇게 빨리 도착을 해본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싶다. 매번 …
2015년 추석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린 듯 하다. 25일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바로 씻고 짐을 챙겨서 동해로 출발했다. 차가 막힐 것 같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린 3시간 반만인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동해에 도착을 했다. 새벽이 아니고 명절 연휴에 이렇게 빨리 도착을 해본 건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싶다. 매번 …
어떻게 2014년 추석 연휴가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작년까지만 해도 밤 줍고 송편 빚는 정도로 추석이 지나간 것 같은데 올해는 그것과 더불어 무도 심고 무릉계곡, 추암 관광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일정때문에 제법 피곤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은 좋다. 그냥 집에만 있다가 왔으면 뭔가 허전했을텐데 이번엔 그런 게 없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도 있다. 토요일 아침 3시에 일어나서 …
아무 생각없이 사이트 훑어보다가 광고를 보고 흠칫 놀랐다. 추석할인 대잔치? 설이면 이해가 되겠는데.. 지금 이 시기에 추석??? 그리고 광고를 자세히 보니 올해 추석을 말하는 것.. ㅋ 아니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지금 이 시기에 추석할인 광고를 게재했을까? 그냥 담당 직원이 실수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수요일 아침 일찍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동해로 출발.. 수요일 동서울 터미널은 완전 난리였다. 너무 많은 버스 때문에 승차장에 버스가 들어오지도 못해 급하게 하차장에서 버스를 타는 가 하면 늦게 온 손님때문에 출발이 늘어지기도 했고.. 아무리 명절이라고는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 터미널.. 그런 상황은 충분히 예상가능했을 텐데 아무런 대책없이 손님들을 우왕좌왕하게 …
내일이면 고향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된다. 설레이지 않다고 한다면 그건 확실히 거짓말이다. 근데 한편으론 마음이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설레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내일이 기다려진다. 내일은 평소보다 30분정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 밥 먹고 터미널에 가야한다. 어제 좀 늦게 잤다고 벌써부터 졸린데 어쩌면 잘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운전은 하는 건 아니니까 버스에서 충분히 잘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