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7 양평군립미술관
어제 밤에 분명 늦게 잤고 컨디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를 안 타면 뭔가 허전하고.. 일찍 일어난 김에 이불 빨아놓고 아침 후다닥 먹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계속 했는데.. 왼쪽 종아리 근육이 여전히 뭉친 상태라 문제가 생기면 전철을 타기 좋은 양평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집을 출발한 후 양수역에서 잠시 쉬고 그대로 달려서 …
어제 밤에 분명 늦게 잤고 컨디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를 안 타면 뭔가 허전하고.. 일찍 일어난 김에 이불 빨아놓고 아침 후다닥 먹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계속 했는데.. 왼쪽 종아리 근육이 여전히 뭉친 상태라 문제가 생기면 전철을 타기 좋은 양평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집을 출발한 후 양수역에서 잠시 쉬고 그대로 달려서 …
가는 데까지 가보자고 김밥 챙겨서 길을 나섰다. 언제나처럼 자전거와 함께.. 좀 시원해진 듯한 날씨이긴 했지만 역시나 햇살은 뜨거웠다. 지난 밤에 잠을 설쳐서 대성리까지만 다녀오면 다행이다 생각을 했는데..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아서 50km까지만 가기로 하고 쉬엄쉬엄 페달을 밟았으면 좋았겠는데.. 어쩌다보니 또 폭주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다리가 좀 아픈 듯 하다. 그래도 크게 힘들지 않으니까 견딜만 하다. …
어제 급 약속으로 삼겹살에 소주를 적당히 마시고 온 터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조금 벅찼지만 10시가 넘어가니 왠지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간단하게 복장을 챙겨서 두물머리로 향했다. 언젠가 한번 가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날이 오늘이었던 모양이다. 처음 가는 길이라 지도 앱을 이용해 대략적인 길만 파악하고 갔는데.. 다행히 길을 잃지 않고 …
어제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다산유적지에 갔을 텐데.. 물론 표지판을 잘못 봐서 길도 헤맸기 때문에 갔을 거라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기 한데.. 오늘 아침 일찍 다시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밤새 온 메세지 때문에 멘탈이 살짝 붕괴됐다가 다시 회복하고 나니까 한창 뜨거워지기 시작할 시간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어쨌든 가기로 마음먹었으니까 준비를 해서 출발했다. 역시나 내리쬐는 햇살에 땀은 막 …
역시나 덥다. 여름은 더워야 한다고는 하지만.. 요즘 날씨는 생각해봐도 너무 더운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를 안 탈 수도 없고.. 그래서 가능하면 아침일찍 자전거를 타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아침을 먹자마자.. 는 아니고 나름 일찍 준비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어딜 다녀올까 고민을 했지만 양평이나 대성리는 아무래도 더운 날씨에는 무리일 듯 하여 국수역까지만 다녀오기로 생각했다. 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