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밝은광장인증센터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이런 날은 자전거 안타는 것은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을 먹고 나서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그동안 자전거를 제대로 탄 게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일 때문에 자전거를 충분히 못탔는데.. 그런 상태로 멀리 가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역시나 만만한 밝은광장인증센터까지만 다녀왔다. 이사를 한 후에 거리가 늘어서 밝은광장인증센터까지만 …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이런 날은 자전거 안타는 것은 날씨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을 먹고 나서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그동안 자전거를 제대로 탄 게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일 때문에 자전거를 충분히 못탔는데.. 그런 상태로 멀리 가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역시나 만만한 밝은광장인증센터까지만 다녀왔다. 이사를 한 후에 거리가 늘어서 밝은광장인증센터까지만 …
오늘은 아침엔 날씨가 흐렸더니.. 낮엔 어찌나 하늘이 좋은지.. 자전거를 타지 않고서는 납득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야간 소화를 시키고 장비를 챙겨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코스는 토요일에 갔던 코스를 그대로 해서 말이다. 토요일엔 엉덩이가 아파서 오늘은 패드바지를 입고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내 엉덩이가 제법 잘 적응해서 오늘은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다. 다만 엔진이 초기화돼서 제법 힘들었다. …
사진은 10일 라이딩과는 전혀 관련없는 11일 저녁 때 찍은 겁니다. 10일은 사진 자체를 찍지 않았기에.. 뭔가 허전해서.. 금요일이 많이 피곤한 날이라서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5시 반쯤 잠이 깼는데 뭘 할까? 하다가 추석 전에 차 주유도 해둬야겠고 해서 일어나서 씻고 주유하고 집에 와서 다시 아침을 먹고 좀 쉬다가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100km 정도 …
가끔은.. 내가 제 정신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8월에 3,000km를 채우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내일과 모레 어쩌면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때문에 마음이 급해졌는지.. 평소에 가지도 않던 올림픽대교까지.. 여기까지 가야 오늘 3,000km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패드바지를 입지도 않은 상태인데 거의 편도 20km를 달려갔다. 바람이 선선해서 땀도 나지 않고 자전거 타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았다. …
혹시나 이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 국수역에 갔지만.. 폭염에 나뭇잎은 말라 비틀어져서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도 없었다. 어제도 지랄맞게 자전거를 탄 뒤라 오늘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걱정을 약간 했는데.. 일어나니까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흐려서 그냥 타지 말까도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집에 있어봐야 하는 게 없고.. 어쩌면 8월에 3,000km를 채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