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 한다
어제 도대체 뭘 먹었던 걸까? 점심은 배달시켜서 먹었고.. 저녁은 그냥 밥과 된장국이 전부였는데.. 갑작스레 탈이 났는지.. 수도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지사제를 먹고 잠을 잔 후로 조금은 안정을 찾은 것 같지만.. 오늘 하루또 그럴까 계속 신경이 쓰인다. 입안은 헐어서 뭘 먹을 때마다 쓰리고 아픈데.. 이젠 장까지 이 모양이니.. 난감하다. 그래도 간만에 푹 잔 것 같아서 어제와는 …
어제 도대체 뭘 먹었던 걸까? 점심은 배달시켜서 먹었고.. 저녁은 그냥 밥과 된장국이 전부였는데.. 갑작스레 탈이 났는지.. 수도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지사제를 먹고 잠을 잔 후로 조금은 안정을 찾은 것 같지만.. 오늘 하루또 그럴까 계속 신경이 쓰인다. 입안은 헐어서 뭘 먹을 때마다 쓰리고 아픈데.. 이젠 장까지 이 모양이니.. 난감하다. 그래도 간만에 푹 잔 것 같아서 어제와는 …
오늘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태어나서 처음 해본 일이 두 가지나 있다. 이제서야 해봤다는 게 많이 쑥스럽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오늘은 처음 해본 일이 두가지가 있다. 그걸 내가 왜 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ㅋ 오늘은 처음으로 내가 요리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그 비슷한 것을 해보았고.. 그리고 된장국도 혼자 끓여봤다. 맛는 뭐 그냥 그런대로 먹어줄만했는데.. 모양새는 영~ 시원치가 않았다. …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난 탓에 아침 자전거는 물건너 가버리고.. ㅋ 갑자기 윈도우 7을 설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설치를 시도해서.. 설치는 어렵지 않았는데..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BIOS를 개조해보겠다고 삽질을 한 탓에 오후까지 계속 이어졌다. ㅋ 중간에 감자도 쪄먹고.. 설치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자전거를 타러 가야지 생각하고 밖으로 나가니 이건 뭐 하늘이 장난이 아니었다. 카메라를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 결국은 아침을 먹고 또 잠을 자긴 했는데.. 그런데도 두통은 사라지질 않았다. 아침에 지난 주에 갔던 곳에서 더 멀리 자전거를 타고 가보려던 계획은 포기를 해야만 했다. 왜 머리가 그리 아팠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다만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은 하고 있지만.. 모르겠다. 외로움은 기다림과 세트메뉴 같은 …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틀은 찍어야할 분량을 하루만에.. 아니 3시간 30분만에 찍어버린 만행을 저질렀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다 찍고 정리도 하고 의자에 앉아 있으니 다리가 끊어질 것 같다. 이래서 집에나 갈 수 있을까? 자전거를 타고 와서 가긴 해야하는데.. 간만에 사진 찍는다고 너무 열중을 했던 모양이다. 욕심이 과했던 것일지도.. 그래도 일단 찍으려고 했던 건 다 찍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