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4일
고향에 가서 특별히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휴가라는 이름으로 고향집에서 쉬니까 거의 매일 졸려서 비몽사몽이긴 했지만.. 중간중간에 걸려오는 업무관련 전화때문에 낮잠을 잘 수도 없었지만.. 자려고 누워서 잠이 들만하면 꼭 전화벨이 울리는 기막힌 타이밍에 좌절했다. 조금 무거운 짐을 옮기기도 하고 논에 가서 농약 치는 일을 도와드리기도 …
고향에 가서 특별히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휴가라는 이름으로 고향집에서 쉬니까 거의 매일 졸려서 비몽사몽이긴 했지만.. 중간중간에 걸려오는 업무관련 전화때문에 낮잠을 잘 수도 없었지만.. 자려고 누워서 잠이 들만하면 꼭 전화벨이 울리는 기막힌 타이밍에 좌절했다. 조금 무거운 짐을 옮기기도 하고 논에 가서 농약 치는 일을 도와드리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