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있는가?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냥 문득 봄은 어디쯤 왔을까? 하는.. 아니 봄 자체가 내게 오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퇴근 후 몸을 좀 움직였어야 하는데.. 그냥 PC 앞에만 앉아 있었더니 기분까지 괜히 우울해지고 그런다. PC 앞에 앉아 있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하나 해결하긴 했는데.. 그건 그거고.. 하루 종일 머리 쓰면서 일했으니까 …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고.. 그냥 문득 봄은 어디쯤 왔을까? 하는.. 아니 봄 자체가 내게 오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퇴근 후 몸을 좀 움직였어야 하는데.. 그냥 PC 앞에만 앉아 있었더니 기분까지 괜히 우울해지고 그런다. PC 앞에 앉아 있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하나 해결하긴 했는데.. 그건 그거고.. 하루 종일 머리 쓰면서 일했으니까 …
날씨가 추우니까 자전거 타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낮에 타는 것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데.. 쌀쌀하다 못해 춥기까지 한 저녁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오늘 걷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시리던데.. 자전거를 탔으면.. 상상하기도 싫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걷기를 한 것 같다. 자전거를 타서 그런가? 예전같으면 지금쯤이면 걷기 후 힘들어서 아무 것도 못할텐데.. 그렇게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아무래도 코스를 바꿔서 거리를 …
얼마전에 구글 피트니스 앱을 설치하고 이제 4일정도 지난 듯 한데.. 이거 무서운 녀석이다. 어제 자전거를 탈 때는 별도로 설정을 한 것이 아닌데 자전거 타는 것이라고 알아채질 않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은 걷기에 포함조차 되지 않는다. 신호등에 서있는 것도 칼같이 빼는 듯 하다. 예전에 다른 앱들을 사용할 때는 흔들어도 카운팅이 되고 했는데 구글 피트니스는 그런 …
Google 피트니스 앱이 공개되었다고 해서 퇴근 후에 설치를 해봤다. 설치 후 아래처럼 휑한 화면만 보여줘서 적잖이 당황했다. 실제로 걸은 데이터 등이 없으니 이렇게 표시가 되는 듯 한데 내일 출근하면서 걸어보면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Runtastic 등의 앱의 데이터도 연동할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듯 한데.. 그건 어디서 설정하는 것인지도 아직 …
8월 15일 자전거를 구입하고 비가 오지 않으면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탔더니 이제야 엉덩이도 아프지 않고 자전거 타는 데 익숙해져가는 듯 하다. 조금 멀리 가면 다리에 있던 경련도 사라졌고 이젠 20km 정도는 밤에 타기 딱 좋은 정도가 됐으니 많이 발전(?)을 한 것 같다. ㅋ 아직 자전거에 익숙해져가는 과정이긴 하지만 처음에 비하면 많이 좋아져서 내심 기쁨에 도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