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 청계천 산책을 다녀오다
내가 생각해도 오늘은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모양인 것 같다. 12시에 다된 시간에 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때에 하필 청계천으로 발길을 향했는지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아침 저녁으로 걷는 청계천이긴 하지만.. 그래봐야 신설동에서 동대문까지이지만.. 오늘은 신설동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걸어가 봤다. 터널 분수도 있고.. 청혼의 벽인가? 그것도 있다는 소리만 들었지 오늘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