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9일
감기기운때문에 잠을 설친 탓인지.. 사무실에 가니 눈에 뻘건데..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일은무슨..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거지… ㅎ 사무실 앞에서 파는 토스트와 베지밀로 주린 배를 채우고 오늘 찍은 신발을 찾아서 신발상가C동을 돌아다녔다. 추석을 막 끝난 후라 그런지 신상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밀린 쇼핑몰 배송때문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제는 딱보면 쇼핑몰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
감기기운때문에 잠을 설친 탓인지.. 사무실에 가니 눈에 뻘건데..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일은무슨..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거지… ㅎ 사무실 앞에서 파는 토스트와 베지밀로 주린 배를 채우고 오늘 찍은 신발을 찾아서 신발상가C동을 돌아다녔다. 추석을 막 끝난 후라 그런지 신상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밀린 쇼핑몰 배송때문인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제는 딱보면 쇼핑몰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
선유도공원에는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과 이야기가 있다. 복숭아도 있다.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토끼도 있다. 토끼는 정말 토끼풀을 뜯어 먹는다. 시골에 살았지만.. 토끼풀을 먹는 모습은 처음 봤다. ^^; 시골에서는 이런 작은 복숭아는 개복숭아라며 잘 먹지도 않았는데.. 산에 가면 의례희 한그루씩은 있던 개복숭아.. 그 때가 그립다. 선유도공원 / 후지 S5Pro + AF 50mm F1.8D / std s-s-s …
오늘 참 졸립다. 얼른 자야할 것 같다. 토요일 아침에 여동생과 고속버스를 타고 시골 고향집에 갔다. 집에 도착을 하니 이미 어머니와 이모들은 김장을 하고 계셨고.. 나와 동생도 뭐 대충 옷 갈아입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서.. 김장을 한 것은 아니고 옆에서 짐 날라주고 잔심부름을 좀 했다. ^^; 김장 하는 모습을 아마 처음 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처음부터 잘 …
스케치북 ~full colors~는 잔잔한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웃긴 애니메이션이다. 매화마다 딱히 주제를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마음이 복잡할 때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잔잔해지면서 순간순간 독특한 캐릭터들의 엉뚱한 행동들때문에 배를 잡고 웃곤한다. 10화에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도 가끔 내 기억들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곤 하는데.. 요즘은 거의 찍지 못하고 있긴 한데.. 그런 순간들을 기록하는 것이 …
이번 한 주는 글쎄.. 뭔가 일은 계속 했는데.. 무엇을 했는지.. Trac 설치, 설정, 테스트.. 이런 것만 한 거 같다. Output 없이 그냥단순 반복되는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인데.. 그래서인지.. 시간은 참 잘 흘러갔다. 아무 생각없이 하나에만 매달렸으니까.. ^______^ 내일은 아마 쉴테니까.. 오랜만에 시골에 다녀올 생각이다. 김장도 하신다고 하고.. 2달가까이 찾아뵙지 못했으니까.. 이럴 때 한번 가는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