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지끈
6시 촬영이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팀장님과 실장님이 맥주한잔 하자고 하는 것을 사양하며 집으로 향했는데.. 어제는 뭐랄까?술을 마셔야 할 날이었던 모양이다.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상호형님과 정대리님에게 걸려서 결국은 맥주를 마시고 또 장한평에서소주까지 마시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잤다. 소주는 원래 잘 마시지 않는데.. 대리님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하고 싶은 이야기하고.. 마음 속의 응어리를 조금은 풀어낸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