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보험 긴급출동 그리고 ELEMENTARY
이번 주말은 정말 추웠다. 지난 주중까지만 하더라도 주말에 동해에 가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금요일 저녁, 갑작스레 이모부께서 직접 차를 가지고 동해에 가신다고 하셔서 주말이 통채로 생겨버렸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무언가를 할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더구나 지난 주 목요일에 거하게 술을 마셨기 때문에 금요일은 숙취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고 더구나 그 상황에서 사무실 책상 배치를 바꾸다 보니 …
이번 주말은 정말 추웠다. 지난 주중까지만 하더라도 주말에 동해에 가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금요일 저녁, 갑작스레 이모부께서 직접 차를 가지고 동해에 가신다고 하셔서 주말이 통채로 생겨버렸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무언가를 할 엄두를 낼 수가 없었다. 더구나 지난 주 목요일에 거하게 술을 마셨기 때문에 금요일은 숙취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고 더구나 그 상황에서 사무실 책상 배치를 바꾸다 보니 …
아구.. 어떤 날 마신 술은 숙취가 없는데.. 또 어떤 날 마신 술은 숙취가 너무 심하다. 어제 마신 술은 후자.. 지금 머리가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토요일이니까 그냥 쉬면 되겠지만 그래도 머리가 아프니까 그냥 막 짜증이 난다. 기분좋게 마신 술이 아니라서 더 심한 것 같다. 역시 술은 기분이 좋을 때, 기분좋게 마셔야 탈이 없는 것 …
어젠 갑작스레 친구를 만나게 돼서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좀 달렸다. 간단히 저녁먹고 술한잔 정도 하려던 나의 계획은 완전히 틀어져서 새벽 4시쯤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많이 비싼 술집에도 처음으로 가보고.. 숙취로 아주 오늘 하루 고생을 제대로 하고 있다. 아침에 늦지 않게 출근은 했으니.. 그 시간에 자고도 일어난 내가 참 대단하단 생각이.. ㅋ 암튼 하루 종일 머리는 아프고 …
머리를 둔기에 맞은 듯한 느낌이다. 그러게 월요일부터 술을 마시니까 이리 되는 건데.. 월요일부터 회식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술도 거하게 마시고 집에도 새벽에 들어가고.. 그래도 신기한 건 아침에 눈이 떠지는.. 일어날 시간이 되니 저절로 눈이 떠지는 자신을 보면서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완전 난장판이다. ㅋㅋ 개발 일을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이 정신상태로 제대로 처리할 …
새로운 직장으로의 출근과 소주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어제 처음 하남의 새 직장으로 출근을 했는데.. 집에서 나름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그 때 나서지 않았으면 딱 지각했을 뻔 했다. 집에서부터 사무실까지 걷는 시간까지 모두 포함하면 90~100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 걸어서 지하철역에 가고 지하철 타고 가다 내려서 버스 타고 또 내려서 걷고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