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튜디오 수습 이틀 째
어제는 첫날이라고 긴장을 했던 탓인지 저녁에 집에 와서 피곤한 줄을 몰랐는데 오늘은 정말 장난아니게 잠이 쏟아지고 있다.8시에 촬영이 끝나긴 했는데 이것저것 마무리하고 집에 오면 9시 30분쯤이 된다. 다리는 천근만근.. 특히 발바닥이 많이 아파서누군가 나를 업고 집까지 데려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한다. 아니면 순간이동이라고 했으면 좋겠다. 아픈 발바닥으로겨우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고나면 그 때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