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걷기
넥서스5를 구입하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다. 12월에 눈이 내린 후로 미끄러지면 안된다는 핑계를 대며 한동안 걷지 않다가 오늘은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매번 걷던 코스를 쉬엄쉬엄 걸었다. 그래봐야 거의 같은 시간이 걸리네.. ㅋ 역시 찬바람에 머리를 식히니까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맴돌던 생각이 사라진 것 같다. 근데.. 이거 업무랑 관련된 생각들인데.. 사라져서 어쩌지? ㅋㅋ 추운 날씨지만 걷는 …
넥서스5를 구입하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다. 12월에 눈이 내린 후로 미끄러지면 안된다는 핑계를 대며 한동안 걷지 않다가 오늘은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매번 걷던 코스를 쉬엄쉬엄 걸었다. 그래봐야 거의 같은 시간이 걸리네.. ㅋ 역시 찬바람에 머리를 식히니까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맴돌던 생각이 사라진 것 같다. 근데.. 이거 업무랑 관련된 생각들인데.. 사라져서 어쩌지? ㅋㅋ 추운 날씨지만 걷는 …
환절기인 탓도 있겠지만 요즘 몸 상태가 저 아래 지하로 점점 빠져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최근에 다시 저녁을 먹고 1시간 정도 걷고 있다. 근데 그 1시간도 요즘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해서 그런 것일텐데.. 날씨가 시원하니 걷기에는 딱 좋은데 어제 1시간정도 걷고 무슨 땀이 그렇게나 흐르던지.. 에혀~ 이럴수록 좌절하지 말고 더 열심히 …
덥다는 핑계.. 비가 내린다는 핑계.. 온갖 핑계로 회피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운동이라고 해봐야 걷기가 전부이지만.. ㅋ 간만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었더니 피곤하긴 한데 느낌은 좋다.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조금씩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너무 더워서 여름이 언제 가나 싶었는데 시간의 흐름은 멈추지 않았던 모양이다. RunKeeper 어플이 업데이트되고 UI가 이렇게 변한 …
사무실 근처에 학동공원이 있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점심 식사 후 가볍게 두바퀴 정도 돌아준다. 근데.. 요즘은 몸 상태가 완전 이상해서 이것도 무척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으니 큰 일이다. 도심 속에 있는 공원치고는 산책하기에 괜찮다. 그리 크지 않아서 산책로 한 바퀴도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강남에서 그것도 사무실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
밥도 잘 먹고 왔는데.. 갑자기 왜 허리가 아픈 걸까? 간만에 학동공원에 다녀왔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헐~ 미칠 듯이 내리던 비가 드디어 그쳤다. 뉴스를 보니 다음 주쯤 또 폭우가 예보되어 있던데.. 정말 너무 심하다. 인간에 망쳐버린 자연에 드디어 인간에 복수를 하는걸까? 그렇다면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심해!! 간만에 잠을 잘 잔 것 같은데.. 오늘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