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요일
뭔가를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너무나도 잘만 흘러가는 것 같다. 왠지 오늘 하루도 무지 바쁘게 보낸 것만 같은데.. 익숙하지 않은 계산기와 숫자를 보면서 오후 반나절을 모두 보내버렸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을까 싶다. ㅋ 해보기 전에는 정말 모를 일이 많은 것 같다. 시재를 맞춘다고 하나? 회계 업무를 해본 적도 없는 내게 그런 일을 맡기니.. 이건 …
뭔가를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너무나도 잘만 흘러가는 것 같다. 왠지 오늘 하루도 무지 바쁘게 보낸 것만 같은데.. 익숙하지 않은 계산기와 숫자를 보면서 오후 반나절을 모두 보내버렸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을까 싶다. ㅋ 해보기 전에는 정말 모를 일이 많은 것 같다. 시재를 맞춘다고 하나? 회계 업무를 해본 적도 없는 내게 그런 일을 맡기니.. 이건 …
장마가 싫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문제는 아마도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못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뭐 옷이 남아돌아서 빨래 조금 안한다고 신경이나 쓸까? 정도의 옷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런 처지는 아니기 때문에 1주일에 두번은 빨래를 해야만 하는데.. 요즘처럼 거의 매일 비가 내리면 이것도 무지 힘들어진다. 비가 싫다. 오늘은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을 …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두번은 빨래를 하는 것 같다. 매일 옷을 갈아입고 옷이 또 많은 게 아니기 때문에 더구나 세탁기도 크지 않기 때문에 두번은 빨래를 해줘야 살아가는 데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오늘처럼 햇볕이 좋은 날은 빨래 말리기에 그저그만이라 가능하면 빨래를 해야만 한다. ㅋ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빨래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던 어제.. 그래도 하길 잘 했다는 …
3일동안 한 일은 아마도 밀린 책 읽고 밀린 영화를 본 것이 전부가 아닐까 싶다. 물론 방청소나 빨래도 했다. ㅎㅎ 휴일이 너무 길어도 나처럼 혼자인 사람은 지루할 뿐이다. ㅋ 딱히 만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좋은 날에 가만히 집에 있는 사람도 나같은 사람 아니면 거의 없으니까.. 그냥 방정리를 하거나 이사한 집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
일주일에 한번 방청소를 하는 날이다. 일요일에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것이 정상이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청소만은 계속하게 된다. 이유도 없는데.. 언제부턴가 일요일은 아주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방청소를 꼭 한다. 오늘도 그런 날이다. 근데 오늘은 좀 특별하게 방청소만 한 것이 아니라 집안에 쓰지도 않으면서 모아둔 잡다한 물건들은 일일이 꺼내서 훑어보고 정말 필요가 없는 것은 빠짐없이 버리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