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노씨를 만나다
마키노씨는 잊을만 하면 불쑥 찾아오곤 한다. 이번에도 며칠전 갑자기 메일을 보내서 광주에 있음을 알리더니 어제 저녁 서울에오면서 갑작스레 만나게 되었다. 저번과는 다르게 짐을 한짐 들고 와서 어찌나 놀랬는지.. 머리도 염색을 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먼저 간단하게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두레촌으로 옮겨서 목살에 소주를 마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좋게 먹고마시고.. 가끔 저기서 일하는 중국인 …
마키노씨는 잊을만 하면 불쑥 찾아오곤 한다. 이번에도 며칠전 갑자기 메일을 보내서 광주에 있음을 알리더니 어제 저녁 서울에오면서 갑작스레 만나게 되었다. 저번과는 다르게 짐을 한짐 들고 와서 어찌나 놀랬는지.. 머리도 염색을 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다. 먼저 간단하게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두레촌으로 옮겨서 목살에 소주를 마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좋게 먹고마시고.. 가끔 저기서 일하는 중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