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기억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보통 사진을 찍어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기억이 남기 마련이다. 근데 오늘 딱 떠오르는 사진이 있어 HDD를 열심히 뒤져 사진은 찾아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인데.. 아마도 광화문이나 종로 어디였던 것 같긴 한데.. 무슨 신문사 건물 앞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파일명을 보니 2004년에 찍은 사진인데 하긴 조명만 덩그러니 있는데 이걸 보고 뭔가 추억이나 …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이즈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동호회 아는 형님과 다녀온 한옥마을. 그 후로 참 오래도록 한옥마을에 가보지 않은 것 같다. 2003년 당시만 해도 줄기차게 어디든 사진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열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장비자랑이 되어버린 동호회의 출사가 실증이 나서인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어디든 시간이 있어도 …
하필 그 추운 날 눈까지 내리는 무등산에 왜 올랐는지..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모텔에서 잠을 자고 왜 그 고생을 했을까? ㅎ 저기 하이힐을 신으신 분? 전라도에 사시던 예전 s602의 동호회 회원분들과 무등산에 오르는 모습입니다. 왜 그 때 멀리 무등산까지가서 그 고생을 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무등산에 가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눈이 내리는데도 산에 올랐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