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체와 함께 한 고향 나들이
고향에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긴 하는데..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하신다고 하셔서 핑계삼아 고향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전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그 때는 정말 몰랐답니다. 버스를 탄지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기 …
고향에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고속버스를 타고 가긴 하는데.. 지난 주말에 김장을 하신다고 하셔서 핑계삼아 고향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금요일 오후 5시 30분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전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이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그 때는 정말 몰랐답니다. 버스를 탄지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끼기 …
한동안 나태한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시간도 자꾸 늦어져만 가더니 이제는 모닝콜도 없는데 점점 잠이 깨는 시간이 빨라지고 있다.잠자리에 가시가 돋아나는 것도 아닐텐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빨리 일어나면 하루가 길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긴 한데.. 고향 강원도에는 눈이 제법 많이 내리나 보다. 거기는 항상 다른 데 눈 내리지 않을 때 눈이 내리는 특이한 곳이라.. 예전에 …
어제 모니터를 바꾼 즐거운 마음 때문이었을까? 잠은 잠대로 설치고 몸은 몸대로 더 피곤하고.. 결국 낮에 몰려오는 유혹을 이기지못하고 그냥 잠을 자버렸다. 그런데 잠을 자도 전혀 개운치가 않고.. 잠을 괜히 잤다는 생각만 들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버티고 잠을 자지 않는 것인데.. 지난 일을 후회해봐야 나아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 서도 그냥 마음이 우울해진다. ^^; 예전같으면 …
글쎄.. 눈이 내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지금은 모르겠다. 마음이 우울한데.. 눈까지 내려준다니.. 운명의 장난이란말인가? 어제는 회사 디자이너 동생과 영등포에서 맥주에 치킨.. 괘 오래 마신 것 같다. 11시에 영등포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으니까.. 술을 마시면서 뒷담화를 안주삼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뭐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이라도 풀릴까 했는데.. …
이번 한 주는 글쎄.. 뭔가 일은 계속 했는데.. 무엇을 했는지.. Trac 설치, 설정, 테스트.. 이런 것만 한 거 같다. Output 없이 그냥단순 반복되는 일을 한 것 같은 기분인데.. 그래서인지.. 시간은 참 잘 흘러갔다. 아무 생각없이 하나에만 매달렸으니까.. ^______^ 내일은 아마 쉴테니까.. 오랜만에 시골에 다녀올 생각이다. 김장도 하신다고 하고.. 2달가까이 찾아뵙지 못했으니까.. 이럴 때 한번 가는것도 …